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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케팅, 블로그·바이럴? “SNC 마케팅에 주목하다”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2009년 기업 마케팅의 대세는 SNC

 

최근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불황이니까 광고를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 란 생각과 함께 광고시장도 주춤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의 성장을 통한 위상강화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문, 잡지, 라디오 광고는 물론이고 TV광고 또한 그 매출이 줄어든 것에 반해 온라인광고는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라는 장점과 효과측정의 용이성, 입소문 가능성, 타겟팅 된 형태의 다양한 장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 무수하게 거론되었던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등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수단으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SNC마케팅이다. SNC는 Social Network Communication의 약자로 소셜 미디어가 주를 이루는 새로운 시대에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로 단순 바이럴 마케팅보다 포괄적인 마케팅 기법이다.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등의 커뮤니티 마케팅, 컨텐츠의 전파를 통해 브랜드 이슈를 만드는 바이럴 마케팅, 기업과 관련된 이슈나 위기관리를 위해 필요한 평판관리 등이 하나의 전략으로 유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로 SNC마케팅이다. SNC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과 경제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정확한 타겟층과 빠른 피드백으로 홍보효과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SNC마케팅의 선두기업인 ㈜가우리커뮤니케이션의 광고전략팀에서는 기업 커뮤니티 운영에 있어서 꼭 고려해야 되는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우선 되어야 한다.
단순 대세를 따라 블로그나 카페를 하겠다가 아니라, 소비자의 연령대, 성별 등에 따른 성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방향적인 기업홈페이지와는 달리 네티즌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라도 고객의 니즈 파악은 우선 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감성을 찾기 위한 다각도의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 소비자 분석 이후에는 커뮤니티 형태와 역할을 결정해야 한다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본으로 최근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마친 이후에는 SNC마케팅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기업입장의 단순 홍보 및 기업정보 제공의 글은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기 쉬운 컨텐츠이다. 더불어 매력적인 프로모션 집행으로 소비자의 재방문을 촉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기업옹호의 컨텐츠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유연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소비자와 함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광고성 지식검색과 여기저기 난무하는 복사 글이 그 부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행사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SNC마케팅의 집행에서 중요한 요소인 진정성 있는 대화와 알찬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전략적으로 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대행사간의 유기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기업의 경우 기존 광고집행 방식을 생각하여 대행사에 일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네티즌과의 소통이라는 커뮤니티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파악이 부족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온라인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흐름이 소비자입장에서 수긍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브랜드와 상품뿐 아니라 전체적인 평판과 이슈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 대행사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대행사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소비자의 넷심(net 心)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모색해야 할 것이다.
◆대행사 선택 시 고려사항
– 전담 TFT팀의 구성(담당 AE와 마케터의 포트폴리오도 중요)
– 기업의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가?
–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이 있는가?
– 꾸준한 모니터링과 발 빠른 대처로 위기관리가 가능한가?
– SNC마케팅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유무
기업의 마케팅,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슬림마케팅(slim marketing)”이 대세
요즘 같은 불황, 어떻게 광고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 이것은 비단 몇몇 중소기업만의 고민은 아니다.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쓰고 있는 대기업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국내 기업이 광고를 집행한 비용은 약 7조7000억 원.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2007년에 비해 2.6%정도 감소된 수치이지만, 실제 소비자는 하루 평균 약 3000여 개의 새로운 광고 메시지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광고가 소비자에게 노출됨에 따라 광고효과는 비용대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일부 기업에서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슬림마케팅(slim marketing)’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 소비자와 通하는 커뮤니티마케팅
대상 청정원은 기존 싸이월드 브랜드 미니홈피를 통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자, 네이버에 브랜드카페를 개설하여 제품 브랜드에 따라 각각 5개의 카페로 분류, 주부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과 제품정보 제공, 그 외 자연스럽게 자사제품을 사용해 요리하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이미지와 이 제품에 대한 선호도뿐만 아니라 구매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비용대비 효과가 큰 슬림마케팅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나스미디어에서 발표한 “2009Netizen Profile Research”자료를 보면 제품 구매 시, 응답자의 68%가 인터넷 검색을 하며, 특히 20세부터 39세 응답자의 70% 이상이 블로그, 카페, 상품평 등의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고 답했다. 이는 기업의 커뮤니티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조사이다.

○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평판관리
기업이 블로그나 카페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지 않더라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적절한 대응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 또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다. 하지만 평판관리의 경우,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소비자 심리에 대한 분석이 수반 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며, 기업 내에 전담인력이 상시 배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대행사를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 기업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이는 바이럴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은 단순 유포의 개념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전달, 또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통한 자발적인 확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컨텐츠의 질이 매우 중요하며, 얼마나 친근하게, 재밌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기업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작 되어져야 한다.
한 예로 “한 여인의 동영상 이력서”, “종이로 만든 카메라”라는 UCC가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삼성 디지털카메라 UCC로 삼성전자 기업의 메시지와 제품의 기능설명 한 줄 없이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게 되었다.
○ 경험에서부터 매출까지 이어지는 체험마케팅
입소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각 기업들이 체험마케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에서 활용하는 체험마케팅은 대체적으로 프로슈머마케팅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슈머마케팅(pro-sumer marketing) 이란 소비자가 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직접 관여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나, 국내에서는 홍보활동이 강화된 체험단으로 많이 운영되고 있다. 올 초 선보인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의 신제품홍보도 프로슈머마케팅을 활용하여 출시 2주 만에 50억 원어치가 판매되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이다.
가우리커뮤니케이션(www.gauri.co.kr)의 마케팅 실무자는 이러한 기업마케팅 변화에 대해 온라인광고에서도 기존 배너, 키워드 광고에 대한 비중이 점차적으로 줄고, 블로그, 카페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마케팅과 위기관리를 위한 평판관리, 바이럴마케팅 등의 문의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 기업 역시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업마케팅의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며, 소비자가 기업의 브랜드를 인지하고 그 선호도를 높여 구매까지 이르게 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진행되는 마케팅 형태로 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대는 바야흐로 총알의 빠르기만큼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시장에도 끊임없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